훌륭한 기획서란 상대방이 핵심이 되는 한 줄을 보았을 때, 머릿속에 영상이 떠오른 것이다.
제1장 현장에서 탄생한 한 줄
- 모든 것은 현장에 있다 (도요타 공장)
첫째, 누구나 생산현장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비결은 생산 상황을 알려주는 표시판으로 각각의 라인 위에 걸려 있는 각등에 있다. 각등을 보면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바로 알 수 있다.
둘째, 언어를 중시한다. 도요타 공장에는 1백만 대 돌파를 목표로! 같은 식의 슬로건이 없다. 단지 좋은 물건, 좋은 생각이라는 현수막이 있을 뿐이다. 이는 현재 상황을 미화하려는 의사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셋째, 종업원에 대한 존경이다. 도요타 종업원은 신바람이라도 난 듯 즐거워 보였다고는 할 수 없지만, 반복되는 중노동으로 괴로워하는 모습도 찾아볼 수 없었다. 회사는 이들에게 존경이라는 단어에 걸맞은 노동환경을 갖춰주고 있었다.
- 평생 포장마차나 끌 순 없다
필사적으로 달려들면 알아주는 사람이 분명히 있게 마련이다. 한 줄의 필사적인 생각이 성공으로 이끈 것이다.
제2장 히트상품의 한 줄
쓴다는 행위를 통해 머릿속이 정리가 된다. 또 문자에 종이를 떨어뜨릴 때 새로운 아이디어의 놓쳤던 부분도 보게 된다. 기획서는 기획을 통과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나 개발팀에게 보이기 위한 시안 같은 것이다.
신상품이라고 해서 새로운 물건만 떠올린다면 이미지는 풍부해지지 않는다. 완성된 상품을 사용하는 장면을 떠올리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야기의 테마가 중요하다. -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기획서,
제3장 조직을 움직이는 한 줄
기획서는 짧게써라 - 첫머리에 한 줄로 써라. 그것뿐이다. 읽는 사람이 단 한 줄로 당신의 기획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훌륭한 기획서는 없다.
- 사람의 생명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예제)
지금부터 구미마츠 씨가 정리해 놓은 기획서의 내용과 그만의 기획 포인트를 확인해보자. NPO에게 필요한 기획서의 목적은 세 가지다. 첫 번째는 홍보활동을 위한 기획서를 만드는 것이다. 구급헬기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전무하다. 나는 기획서를 쓰고, 그것을 가지고 강연이나 언론에 출연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한 명이라도 많은 사람들의 이해를 구하는 것, 그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두 번째로는 현장의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다. 홍보활동을 위한 기획은 모두 구급헬기를 운용하고 있는 측의 의견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함께 챙겨야 할 것은 구급헬기로 도움 받은 사람들의 체험담이다. 체험담이 없으면 일반인이 구급헬기의 효용성을 이해하기 힘들다. 세 번째로는 조사활동을 보고하는 서류이다. 구급헬기 활용 현황, 일본의 활동 상태, 경제 효과의 예상 수치 등등 이러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대로 보여주지 않으면 세상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 그의 분석은 확실했다. 어느 NPO 법인이든, 이런 기획서나 보고서를 갖춰놓는다면 활동자금을 모금할 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제4장 인생을 쓴 한 줄
- 암묵적인 동의, 말 못하는 습관, 어느 것도 회사경영에 필요 없다
- 눈앞의 손님을 만족시켜라
- 서른다섯 살이 되면 내 회사를 만들고 상장시킬 것이다!
미래연표를 작성하는 과정은 다음 세 가지이다. 첫째, 목표(꿈)를 열거하고 Goal(목표달성일)을 배치한다. 둘째, 현실과 꿈의 거리를 측정한다. 셋째, 가야 할 거리를 달성일까지 년 월로 나눈다. 그 중 가장 괴로운 작업은 두 번째 항목이다. 자신의 현재 모습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꿈과 동떨어져 있는 자신을 정면으로 주시하는 것이다. 미숙한 자신을 분명하게 자각하는 과정인 셈이다. 그렇다고 도망치면 안 된다. 현실을 냉정하게 분석하는 것은 꿈까지의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결론을 앞에 가져오는 결기승 전략이 필요하다.
미래연표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우선 기초적인 것에 충실하자는 것이다. 병을 모르는 건강한 몸으로 관리할 것, 타인과 진심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될 것, 인생의 스승을 둘 것, 저명한 실업가와 대등하게 말할 수 있는 지식과 교양을 키울 것 등등 인생에서는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 건강, 마음 씀씀이, 교양이라는 삼박자가 잘 맞는다면 집안일도 회사일도 저절로 풀리게 마련이다. 그러면 돈과 재물도 반드시 따라올 것이다."
제5장 브랜드를 만드는 한 줄
- 야생동물의 목적, 그것은 먹는 것이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세계에서 처음 시도한 것은 동물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동물의 행동이란 대부분 먹이를 획득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 코어 아이템이 없으면 브랜드가 될 수 없다!
- 마지막 장 영상이 떠오르는 한 줄
기획은 한 마디로 전달하는 것이 재미있다 - 한 마디로 전달되는 기획이란 무엇일까? 한 마디로 전달되는 기획은 한 줄의 카피를 의미하지 않는다. 순수한 아이디어만을 말한다.
기획은 한 마디로 전달하는 것이 재미있다
'오래된 도서관 (도서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서, 세상을 바꾼 책 - 한상범 (2004년) (0) | 2018.10.10 |
---|---|
개처럼 일하라 - 매트 웨인스타인,루크 바버 공 (2005년) (0) | 2018.10.10 |
거침없이 걸어라 - 유인촌 (0) | 2018.09.21 |
You! UCC - 마케팅 사관학교. 김영한 (0) | 2018.09.21 |
통쾌한 대화법 - 공문선 (0) | 2018.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