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떨림증 때문에 놓치고 있는 것들

만약 떨림증 때문에 사람들 앞에 나설 기회를 번번이 회피한다면 어떻게 될까?
- 하나, 자기 의사를 전달하는 능력이 부족해 업무에 지장이 생긴다.
- 둘, 상사나 능력 있는 사람의 눈에 띄지 않으므로 웬만큼 뛰어나지 않고서는 출세하기 힘들다.
- 셋, 자기의 잠재된 매력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없다.
- 넷, 소극적이어서 애인을 만들기도 힘들다.
- 다섯, 친구를 다양하게 사귈 수 없다.
- 여섯, 떨림증이라는 장벽 때문에 모든 가능성과 목표를 낮게 잡는다.
- 일곱, 큰 꿈을 이룰 수 없다.

마음의 균형을 되찾자 - 긴장은 집중력을 높이는 데도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여유가 없는 것도 좋지 않다. 긴장과 자신감의 균형이 유지될 때 일이 잘 풀려나간다.

떨림증, 원인은 생각이다 - 머릿속 생각이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까지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2장 떨림증, 두 가지만 해결하면 OK!

떨림증을 없애는 첫 번째 비결 _ 사고방식의 전환 


떨리는 건 당연해! - 떨림증을 없애는 데는 잠재의식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상황에 대해 판단하지 않는다 - 면접관의 질문에 당신이 대답했는데, 면접관의 표정이 일그러졌다고 해서 난 이제 틀렸어!라고 미리 판단하지 마라.

아무도 당신이 완벽할 거라 기대하지 않아 - 떨림증의 원인 중 하나가 제3자의 평가

관심의 초점을 옮겨보자 - 자신이 바라는 미래의 모습을 설정하자.

일단은 된다는 전제하에 - 전략적 사고란 원하는 결과를 미리 설정한 후,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하는 사고법이다

하루 5분 심호흡 운동




떨림증을 없애는 두 번째 비결 _ 사전 준비

좋아하는 것 두 가지 찾기 - 독보적인 존재가 될수록 자신감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나의 도전을 사람들에게 알리자 -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혼자 묵묵히 준비하는 것은 별 도움이 안 된다. 끊임없이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이 열정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면 틀림없이 응원하는 사람이 나타나게 되어 있다.

프로 사회자의 맞장구 테크닉 - 감탄사+상대방의 마지막 말! 이 패턴을 확실히 연습해두기 바란다.

프로 사회자의 질문 테크닉 - 4W2H로 질문해야 한다는 것. 신뢰관계가 구축되었을 무렵에 Why'를 꺼낸다. 처음부터 5W2H로 질문해서는 안 된다.

나만의 앵커링을 만들자 - 앵커링(anchoring) : 어떤 현상을 특정한 동작과 연관시키는 것. 발표를 잘했을 때 한쪽 손을 꾹 움켜쥔다. 다음 날도 잘했다면 마찬가지로 꾹 움켜쥔다. 발표가 만족스러울 때마다 이 행동을 반복한다. 이런 행동은 자신에게 자신감과 확신을 주는 행동이라 할 수 있다.

21일 법칙 - 무엇이든 21일 동안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는 법칙.

한 장짜리 마인드맵을 만들자 - 마인드맵이란 키워드별로 관련된 방사선상의 메모를 말한다. 이는 머릿속 기억을 그대로 이미지화한 메모이기 때문에 설령 내용을 잊어버린다 해도 보는 순간 떠올릴 수 있다. 마인드맵을 이용해 말하는 연습을 하면 세미나를 할 때나 사회를 볼 때도 평상시처럼 말할 수 있게 된다.

시작과 끝만 잘해도 80점! - 80:20 의 법칙에서 중요한 20%의 시간은 강연의 처음과 마지막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

떨림증을 방지하는 식사 - 최소한 두 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치는 것이 좋다. 또한 30분 전에 따뜻한 우유를 마시거나 따뜻한 타월로 얼굴이나 손을 닦으면 온열 효과로 심박수와 혈압의 상승을 막을 수 있다.

시작 전 몸 풀기 체조 - 체조를 하면 몸의 긴장이 이완될 뿐 아니라 큰 소리를 낼 수 있다. 목소리의 크기는 자신감의 크기와도 직결된다. 몸을 편안한 상태로 만들면 두뇌 회전도 확실히 빨라진다.




응급 처방, 그래도 떨린다면?

마법의 단어, 제기랄! - 하나의 단어로 마음을 리셋하라.
콜록콜록, 기침하기 - 기침은 말의 흐름을 끊지 않고도 언제든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





3장 상황별 떨림증 극복 방법

면접에서
- 서로 친하다는 상상을 하면 당신의 편안한 감정이 자연스럽게 전달될 것이다.
- 어미를 분명히 발음한다. -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는 할 수 있습니다로, 모르겠는데요는 모르겠습니다
-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하자
- 면접관이 선호하는 리듬으로 대답할 수만 있다면 더욱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 어떤 순간에도 미소를 잊지 말자.

세미나에서
- 요약본을 한 장의 마인드맵으로 만들자.
- 물을 준비한다 - 자기가 떨고 있다고 느껴지면 바로 물을 마시기 바란다
- 참가자를 하나의 풍경으로 생각하라.
- 반응이 나쁘면 질문 타임으로 바꿔라.
- 세미나장을 친숙한 분위기로 꾸미자. - 무엇보다 딱딱한 분위기를 없애는 것이 떨림증 방지의 비결

회의에서
- 메인 발표자 근처에 앉는다.
- 말하고 싶은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 회의에서 머뭇거리지 말고 눈을 마주치고(eye contact), 보디랭귀지를 같이 하면서, 말하고 싶은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꺼내고, 왜냐하면, 요약하자면의 순서로 발언해보자.
- 상대의 의견에 하나 더 추가! - 다른 사람의 의견에 한 가지 내용을 덧붙이기만 해도 훌륭한 발언으로 둔갑하게 된다.

상담에서
- 전달 사항은 라디오 광고처럼 20초로 이내로
- 상대를 필요 이상으로 치켜세우지 않는다. -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를 파트너로서 대등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 결혼반지를 낀다 - 가족을 연상시키는 물건이라면 무엇이든 좋다.
(결혼반지 이건 좀 -_- ;;; 이해가 안가는데 ...? )

맞선에서
- 칭찬받았던 경험을 떠올린다.
- 자기소개서를 준비하자.
- 상대를 칭찬한다.




4장 아나운서도 활용하는 떨림증 극복 비결

핸드폰 활용법 - 평소 핸드폰에 즐거운 추억을 저장해두었다가 떨릴 때마다 활용하기 바란다.

대중의 규모에 맞는 떨림증 예방
20~100명을 상대로 할 경우 - 청중을 배경이나 경치로 여김으로써 뒤쪽 사람에게서 받는 압박감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방법으로 효과를 보면 이번에는 시선을 후방에서 좌우로 돌린다. 그러면 앞쪽 사람에게서 받는 압박감도 줄일 수 있다
5~20명을 상대로 할 경우. - 이 경우에는 무엇보다 첫인사가 중요하다. 일단 말을 꺼내기 전에 앞쪽을 살펴보고 가장 상냥해 보이는 사람을 점찍어둔다. 그리고 가능한 한 그런 사람이 2명 이상 앉아 있는 곳을 찾아보자. 첫인사는 당신이 점찍어둔 사람에게 하고 만약 그 사람이 따뜻한 시선을 보내준다면 그때부터는 그 사람과 대화하는 기분으로 말하면 된다. 상냥하고 온화해 보이는 사람을 곳곳에서 찾아낸다면 시선을 자연스럽게 바꿔가며 말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이다.

부담스러운 상대를 만났을 때
상대를 거물로 생각하지 말고. 어린아이처럼 생각하고 대하라.
개인적인 사항을 물어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업무상 인터뷰 중에 이 질문만은 그렇지 않다는 뉘앙스를 전해서 상대와의 거리를 좀 더 좁힐 수 있다.




5장 이제 매력적인 화술의 달인이 되자!



나면서부터 말의 달인은 없다
화젯거리를 모으는 비결
목적지를 결정하라 - 처음부터 이야기의 목적지, 즉 주제를 정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절대로, 기승전결로 말하지 말 것! - 대신 가능한 한 단순한 구성일수록 좋다. 심하게 얘기하면 결론만 있어도 된다. 듣기 좋은 이야기는 하나같이 그 구성이 산뜻하다.

10가지 표현법 중 한 가지만 잘해도 수준급!
하나, 자연스럽게 말한다.
둘, 1대1 감각을 잊지 말라. - 시선만으로도 1대1 대화를 하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할 수 있다. 많은 사람 앞에서는 말의 한 단락이 끝날 때, 왼쪽 뒤부터 오른 쪽 앞까지 Z자를 그리듯이 시선을 옮긴다.
셋, 간격을 활용한다 - 유창한 사람일수록 간격을 교묘하게 사용한다. 경우에 따라 빨리 말하기도 하고, 천천히 말하기도 하며, 침묵하기도 한다. 그러면 말의 내용이 보다 인상 깊이 남게 된다. 말에는 반드시 간격이 있다. 의미를 생각하며 말하면 필연적으로 말과 말 사이에 간격이 생긴다.
넷, 다양한 억양을 활용한다
다섯, 적절한 강조는 말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여섯, 비교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한다
일곱, 비유는 이야기를 풍부하게 한다 - 이해하기 힘든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것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여덟, 색과 소리를 나타내는 말을 사용한다. - 말솜씨가 유려한 사람일수록 색과 소리를 묘사하는 데 능숙하다. 본 그대로를 솔직하게 표현한다면 자연스럽게 묘사가 가능해질 것이다.
아홉, 제스처를 사용한다
열, 완급을 조절한다.- 똑같은 말이라도 처음에는 평범하게, 다음은 긴장감을 높이고, 마지막에는 확 떨어뜨리면서 완급을 조절해보자. 이런 순서로 말하면 틀림없이 감정의 이완이 생겨 말에 생명력이 붙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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