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라.

여유를 느껴라.

걷다보면 얻는것이 많아진다.

당당하게 걸으면 자신감이 생긴다.

끊임없이 걷다보면 자신과의 대화 시간이 생긴다.

돌아보면 자신을 볼 수 있고 자신의 몸에 신경쓸 수 있다.





늘 보던 것도 걸으면서 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다시 보면 새롭게 보인다.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늘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 그러면 바쁜 와중에도 짬이 생길 때 운동할 수 있게 된다. 걷기는 그런 면에서 최고의 운동이다. 귀찮아 못하겠다, 바빠서 못하겠다는 핑계를 대려고 할 때 사랑하는 가족의 얼굴들을 떠올려 보라. 내가 건강한 것이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고 아끼며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걷기를 하면서 가장 좋은 일 중의 하나는 바로 나 자신과 오랜 시간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솔직한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순간이 바로 걷기에 열중하고 있을 때다. 내가 마음의 감옥에서 괴로움을 겪고 있을 때 그 원인이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쓸데없는 집착이나 욕심 때문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도 깊은 곳에서 울려 나오는 내면의 목소리다.

지금껏 묵묵히 견뎌온 내 몸에게 감사하고 진짜 아끼며 사랑해야 할 주체는 바로 나 자신이었다.



( 감성의 책. 정리를 할수 없는 책이다. 한번 읽어보고 느껴보길... 좋은 책인지 아닌지는 그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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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의 2007년 책. 이후 유인촌의 행보를 생각해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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